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 · 기아차 “6년내 친환경차 세계 2위 되겠다”
2020년까지 차종 22개로 확대
현대ㆍ기아자동차가 6년 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세계 2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업계 5위 수준인 친환경차 모델 확대를 위해 현대차 그룹은 현재 7개 차종인 친환경차를 2020년까지 22개 차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일 평균 연비를 2020년까지 지금보다 25% 향상시키겠다는 발표에 이은 현대ㆍ기아차의 두번째 친환경 비전이다.

현대ㆍ기아차는 “2020년까지 현재 7개인 친환경차 모델을 22개로 늘리겠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 종류를 12종류 늘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6종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도 각각 2종류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ㆍ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4종류와 전기차 2종류, 수소연료전지차 1종류를 갖고 있다.

여기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기존 차량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던 것에서 나아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도 만들기로 했다.

현대차 측은 “기술혁신을 통해 올해 220만대에서 2020년 64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권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