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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야, 맛과 품질 높이니 매출도 쑥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이디야커피는 지난 10월 가맹점에 공급되는 원두를 업그레이드 이후 커피류 음료의 매장당 평균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7%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원두 업그레이드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개설된 커피연구소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는 기존 케냐,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원두에 최고급 원두로 평가 받고 있는 콜롬비아 원두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한 콜롬비아 원두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바디감과 풍미를 향상시키고 커피 향의 여운이 오래 남는 특징이 있다. 콜롬비아 원두는 고산 지대에서 소작농에 의해 재배되기 때문에 품질이 매우 좋고 감칠맛과 향미가 뛰어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커피연구소의 주도 아래 항상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음료를 선사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기존 ‘비니스트25’에서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도 출시 7개월만에 400만 스틱이 팔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니스트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종이컵 용량인 110ml에 맞추고 기존 ‘비니스트25’ 용량의 절반인 1g으로 사이즈를 줄인 제품이다. 쓴맛을 줄이고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하고 미세 분쇄 원두 함유량을 10%로 증량해 질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부터는 이마트, GS25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입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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