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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행부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 확대 추진
-인천ㆍ대전 광역시, 인구 100만 이상 7개 도시 추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안전행정부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하 포럼)’ 대상지역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미 확정해 추진한 서울 등 7개 지역 외에 인천ㆍ대전ㆍ울산 등 광역시와 수원ㆍ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7곳을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

오는 19일 인사혁신처가 출범하는 점을 감안해 대전(13일)과 수원(18일)은 정부 조직 개편 전에 추진하고, 나머지 도시는 12월초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남권(대구ㆍ경북) 포럼에는 정종섭 안행부 장관과 연금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언론인 및 공무원 등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수도권(서울)을 시작으로 실시한 이번 포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정됐던 부산, 춘천, 광주 일정이 노조 반대로 연속 무산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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