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12월 13일~21일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3~14일 서울, 20일 경기 성남, 21일 부산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모두 5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폐의 역사, 저축의 중요성, 용돈의 의미 등과 같이 실생활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주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가르쳐 주기엔 다소 어려운 주제인 ‘경제’를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게 된다.

참여 대상은 7~10세 어린이로 모집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부모 중 1명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대표 입출금 상품인 내지갑통장, 마이심플통장, 두드림통장 가운데 최소 1가지 상품과 리워드360체크카드를 동시에 보유해야 하며 자녀도 자녀사랑통장에 가입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상품들에 가입한 시점이 2014년 7월 1일 이후여야 응모 자격을 얻게 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비즈니스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정은 부장은 “어른들에게도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라는 개념을 단순한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 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2월 10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