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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금호렌터카, 업계 최초?유일 ISMS 인증 획득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kt금호렌터카가 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 인증제도는 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출입 통제를 비롯한 시설에 대한 물리적 보안과 정보시스템 보호 등 기술적 보안, 정보자산 식별, 위험분석평가 등 관리적 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KISA의 평가 기준을 통과한 기업 및 기관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352건의 인증서가 발급됐다.

kt금호렌터카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든 업무 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사용하지 않도록 시스템 및 업무절차를 변경한 것에 이어 보안 수준 평가인증제도인 ISMS 인증을 렌터카 업계 최초로 획득하여 정보 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이용 금지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모든 전산시스템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대체수단(성명, 생년월일, 성별, 휴대폰번호 등)으로 고객 등록에서부터 신용조회 및 심사, 사고보상처리 등 모든 과정을 처리하고 있다.

또 철저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독립적인 정보보호조직을 신설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장시천 kt렌탈 정보보안팀장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에 힘써 정보 노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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