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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세계 200대 부자 리스트 공개…“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첫 진입”
[헤럴드경제]세계 200대 부자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처음 순위에 올랐다.

7일 블룸버그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22억달러(약 13조2000억원)가 95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가 200위를 차지하며 총 2명이 순위에 올랐다.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200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며 서경배 회장의 자산 가치가 상승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계 200대 부자 순위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빌 게이츠 MS 공동창업자가 총 재산 860억 달러(89조6000억원)로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 원)이 올랐다.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 달러·75조6000억 원)이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왕족으로 파악된 개인 재산만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하고, 연 수입은 4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부자다. 블룸버그는 만수르가 순위에 없는 것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석유와 왕가 자산을 보유한 인물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계 200대 부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200대 부자, 만수르가 순위에 없다니”, “세계 200대 부자, 서경배 회장 대단하다”, “세계 200대 부자, 재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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