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고객들이 더 쉽고 빠르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승차권 자동발매기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선된 자동발매기 UI 특징은 ‘사용자 경험’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일반고객 및 철도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2가지 종류의 UI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생각을 현장에서 즉시 수렴해 반영했다.
사진설명: 달라진 승차권 자동발매기 화면. 승차권 구입 프로세스를 2단계로 간소화한 게 특증이다. |
디자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고, 승차권 구입 프로세스를 다시 2단계로 간소화했으며 일부기능도 고객에 맞춰 개선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역부터 순차적으로 변경하여 현재는 자동발매기가 설치된 모든 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김종철 여객본부장은 “고객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철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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