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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정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5일 ‘폴크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QWC)’ 한국지역 결선을 진행하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본 대회는 폭스바겐 본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지속적인 경쟁 평가를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도전의식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폴크스바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평가 대상을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부문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지역 결선에서는 전국 9개 딜러사, 29개 전시장과 28개 서비스센터에서 딜러대표 총 3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부문 별 6명씩, 총 24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필기시험과 실제 상황 대처능력을 판단하는 롤 플레이, 전문 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부문별 1위로 세일즈컨설턴트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이호동 씨, 서비스어드바이저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김태수 씨, 마스터테크니션 부문 클라쎄오토 박용범 씨, 파츠어드바이저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남영호 씨가 선정됐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는 오는 2015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볼크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세계 80개국의 대표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십은 생산 현장의 기술에서 나아가 서비스의 전문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숙도를 겨룰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본 대회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초석을 제시했다”며 “결선에 참가하는 이들이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한국의 차별화된 서비스 능력을 널리 알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전세계에 다시 한 번 인식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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