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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니어 '홈링크'로 출시,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제공

당신은 살면서 한 번쯤 외출을 나갔다가 가스밸브를 잠그고 나왔는지, 불을 켜둔 채 나온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에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의 건망증을 탓하며 집으로 향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집 밖에서도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그는 이 꿈 같은 일이 우리의 일상에서도 가능해졌다.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매번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 아이니어(i-near)에서 3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한 '홈링크'는 홈네트워킹을 구현한 컨트롤 기기이다.

홈링크는 집 밖에서도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가스밸브 / 전등 스위치 등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빈집 털이나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안정하게 지킬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IR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가전제품들을 집 밖에서도 스마트 폰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무더운 날씨나 추운 겨울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키거나 보일러를 켤 수 있고 로봇청소기를 호환, 외부에서도 간단하게 집안 청소를 시킬 수 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음성인식 기능도 가능하다. '가스밸브 잠궈'라고 말하면 가스밸브가 잠기고, '에어컨 바람 더 세게'라고 하면 바람세기가 올라가는 음성명령기능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홈링크는 전자제품의 신호를 이용하는 네트워크 기기로 스마트 가전제품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홈링크 개발사인 아이니어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테크놀로지에 많은 것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며 "홈 네트워크를 구축한 홈링크는 더 많은 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홈 네트워크를 구축, 가정 내 전자제품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홈링크 제품 문의는 아이니어 공식 홈페이지(www.i-near.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아이니어는 스마트폰 사진이나 동영상을 TV로 볼 수 있게 하는 '티르캐스트 TYRCAST'를 출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티르캐스트는 무선 영상 전공 규격인 미라캐스트 기술이 적용되어 고가의 스마트TV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무선 미러링을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아이패드용 압력감지 센서 내장 키보드를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IT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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