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김포) 기자]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6일 중국 청두에서 폐막된 제3회 WeGO 총회의 제2회 어워드 어반 매니지먼트(Urban Management) 부문 ‘스마토피아 김포‘로 참가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도시관제 시스템과 시민참여형 스마트타운플랫폼이 융합된 ‘뉴거버넌스 구현’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아 도시경영분야 ‘아웃스탠딩 이 가버먼트 프라이즈(Outstanding e-Government Prize)’를 수상했다.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 World e-Goverments Organization of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세계도시 상호 간 전자정부 교류ㆍ협력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 서울시가 창립하고 세계 7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WeGO 총회에는 의장도시 서울시를 비롯한 80여개 도시들이 참여해 시장단 회의, 매치메이킹 미팅, 운영위원회 미팅, 시상식 등 글로벌 도시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행사 중 세계 80여개 도시들이 참여한 엑스콤 미팅(EXCOM Meeting)에서 첨단안전 도시 김포를 소개해 ‘글로벌 도시 김포’를 세계무대에 알렸다.
김포시는 이번 총회에서 정식회원도시 및 운영위원도시로 정식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