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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쿠웨이트 상의, 연례 협의 채널 구축 MOU 체결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 무역ㆍ투자기반 확대와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랍 카라반 무역투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무역협회는 이날 쿠웨이트 상공회의소와 양국간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례협의 채널 구축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국 상호간 지속적인 경제협력 및 교역증진을 주목적으로 하며, 양국 무역장벽 해소 및 투자확대를 위한 연례 협의체 구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양국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랍 카라반 경제협력 사절단을 이끈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글로벌 경제위기, 아랍의 봄 사태, 유로존 위기에도 불구하고 평균 4% 대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최근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수출 시장 및 투자지로서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기존의 석유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해 산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인근 아랍지역 국가들로 진출하기 위해 쿠웨이트를 교두보로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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