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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도 화웨이 태블릿으로 업무 본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 태블릿으로 업무를 본다. 오바마와 마주앉은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화웨이 태블릿을 두 손에 들고 있는다.

화웨이가 오는 10일부터 이틀 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4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Summit 2014)의 공식 텔레콤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참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4G LTE를 지원하는 화웨이 미디어패드 M1이 공식 미팅 브로셔로 제공된다. 화웨이의 통신 장비에 대해 감청 논란을 제기했던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중국에서만큼은 화웨이의 태블릿으로 공식 업무를 봐야 하는 셈이다.


화웨이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는 지난해 세계 3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1은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으로, 화웨이가 자체 제작한 쿼드코어 키린 910 프로세서와 SWS 스테레오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화웨이 미디어패드 M1은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동시에 스마트한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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