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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서산 저소득층 어르신 위한 진지방 개설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5일 충남 서산시에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진지방을 열었다. 1%나눔재단의 진지방은 서울 관악과 강북에 이어 서산이 세번째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이날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정해윤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지방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진지방은 인구 밀도가 낮지만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산 지역에서 60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1회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혜 노인들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중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이다. 다리가 불편하거나 건강이 나빠 시설로 나와 식사를 할 수 없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진지방 사업은 지난 2012년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하루 한끼라도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서울 관악과 강북 등에 진지방을 개설해 매일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상무는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에 진지방을 열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서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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