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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오션 3분기 흑자전환…올 해 들어 연속 흑자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팬오션이 올 해 들어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팬오션은 올 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8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1653억원 손실)대비 흑자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3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96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팬오션은 올 들어 1분기 498억원, 2분기 654억원 흑자를 기록하는 등 3개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8월에는 207억원 가량의 회생채권을 조기에 변제하며 재무건전성을 높이기도 했다.

팬오션의 흑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매각 입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몸값이 높아지며 인수가격이 높아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재 팬오션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은 하림그룹, 대한해운, 도이치은행, KKR,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총 5곳이다. 이들은 지난 4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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