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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밀크 가을호, 호흡기 질환 및 비만 예방 위한 ‘우유 처방전’ 눈길

가을철 호흡기 질환 예방법 & 우유와 비만의 상관관계 등 읽을거리 풍성
 
가을이 깊어지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야외와 실내온도의 차이가 많이 나기 시작하면 호흡기 계통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기침, 천식, 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따뜻한 우유 한 잔으로 가을철 불청객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우유 처방전을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낙농진흥회에서 학교우유급식 확대 및 일반인들에게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발간하는 ‘스쿨밀크 웹진’ 가을호에서는 가을철 호흡기 질환예방법과 함께 우유를 활용한 건강 처방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가을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나 손 세정제 등을 이용해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손과 팔목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고 깨끗하게 헹구는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한 호흡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하지만 이 같은 예방법의 실천에도 불구하고 목감기에 걸려 목이 아프거나 고열을 동반하면서 편도가 붓는 염증 등이 발생한다면, 시원한 우유가 편도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침이 심하다면 꿀을 넣어 데운 따듯한 우유나, 잘게 간 아몬드 몇 스푼을 우유에 넣어 마시면 좋다. 또한 수삼을 갈아 꿀과 함께 우유와 섞으면 진한 수삼우유가 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환절기 대표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는 햇살비타민이자 호흡기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D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우유를 마시는 것은 부족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쿨밀크 웹진’ 가을호에서는 가을철 더욱 유익한 우유 처방전뿐 아니라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가 전하는 우유와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 동안 ‘우유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찐다’는 오해와는 달리 각종 연구를 통해 확인된 우유의 다이어트 효과를 과학적인 통계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이 밖에도 ‘스쿨밀크 웹진’ 가을호는 스쿨밀크 연구소, 밀크스타 코리아, 셰프의 우유, 컬쳐클럽 등 우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쿨밀크 홈페이지(www.ilovemilk.or.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독을 원하는 독자는 메일(ilovemilk@dairy.or.kr)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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