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스토리텔링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담 풀어놔
만화가뿐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 됐을 것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만화학과와 영상학과는 지난 29일 서예전 아트홀에서 '더 파이브'의 정연식 만화작가 겸 영화감독의 특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예전 만화학과 및 영상학과의 이번 특강은 만화학과와 영상학과 재학생은 물론 웹툰작가 또는 만화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만남,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연식 감독은 이번 특강을 통해 ‘모든 것은 스토리텔링이다’라는 주제로 웹툰작가와 영화감독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 스토리 구상법,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비법, 영화 ‘더 파이브’의 제작을 위해 웹툰으로 동명의 작품을 먼저 연재한 사연 등의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또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진로 조언과 성공한 비법 등을 들려주는 한편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주며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만화가로서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막연히 꿈을 갖고 있었던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계기로 좀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만화학과는 실무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권위자를 실무 교수진으로 초빙,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상학과는 방송국 인턴십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 학과는 ‘SART 로고 애니메이션 공모전’, ‘2014 만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등 통해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