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콜은 원룸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택의 전월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1~2인 가구가 주로 찾는 소형 면적 중심의 매물을 제공한다.
방콜에 등록된 모든 방은 매물 실사진이 첨부되며, 동영상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직접 발품을 팔아 현장을 확인하기 힘든 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콜은 또 사용자의 현재위치, 관심 지역, 지하철역, 대학교 등 다양한 기준별 매물을 제공해준다. ‘맞춤매물 알림 서비스’ 메뉴에 원하는 지역과 가격대를 등록해두면, 해당되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방콜은 공인중개사와 개인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방을 내놓고자 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방콜 앱과 홈페이지(www.bangcall.com)에서 직접 매물을 등록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매물은 중개매물로 개인이 올린 매물은 직거래로 각각 구분돼 등록되며, 이용자는 각자 선호하는 거래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부동산114 측은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앱을 만들었다”며 “정식 매물 등록이 시작 되면, 연말까지 3만개 이상의 매물이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콜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먼저 서비스를 3일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 및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기반 앱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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