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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 사진ㆍ영상 전문가 지원 ‘캐논 마스터즈’ 뜬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캐논이 전문가 8명을 선정해 작품 제작을 위한 제품ㆍ기술 지원은 물론 신제품 체험까지 일원화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로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내년 5월 31일까지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표적 감독과 작가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캐논이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 사진ㆍ영상 문화 발전은 물론, 영상장비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부문에는 사진작가이자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인 오형근 작가와 임재천 다큐멘터리 작가, 홍장현 작가가 선정됐다. 오형근 작가는 인물로 현대사회 모습을 투영하는 예술작품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대표작으로는 ‘아줌마’, ‘소녀연기’, ‘화장소녀’ 등이 있다.

임재천 작가는 ‘소치동계올림픽 국제 아트 페스티벌 한국‘ 전시작가, ’CNN 여행 갤러리‘ 사진가로 선정되는 등으로 유명하다. 홍장현 작가는 패션 전문 촬영 사진으로 유명하며 보그, 엘르, W 등 다수의 유명 패션 매거진의 전문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홍 작가는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사진 활동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한다”며 “좋은 지원을 받은 만큼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 부문에는 서득원, 이길복, 강찬희, 박성일 촬영감독 4명과 함께 오충영 컬러리스트가 선정됐다. 서득원 촬영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시대극인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길복 촬영 감독은 ‘별에서 온 그대’로, 강찬희 촬영 감독은 ‘1박2일’ㆍ‘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 촬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광고분야에서는 박성일 촬영 감독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로 주목 받고 있다. 타임랩스 작가이자 컬러리스트인 오충영 작가는 타입랩스 작품 활동은 물론 광고 영상물의 컬러 컨설팅도 맡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고영준 차장은 “캐논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영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음껏 작품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서 나아가 한국 사진∙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카메라나 영상장비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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