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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건설 매각 ‘청신호’..우선협상대상자에 현승디엔씨 유력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 LIG건설의 ‘새 주인’으로 현승디엔씨가 유력하다.

3일 LIG건설과 채권단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ㆍ시행업체 현승디엔씨는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고 막판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IG건설 관계자는 “이변이 없는 한 이번주중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시공능력 순위 59위인 LIG건설은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두차례 매각에 실패했다가 세번째 시도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된 셈이다. 매각 가격은 LIG건설의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 인수를 포함해 500억∼600억원대로 예상된다.

LIG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 2011년 3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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