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시하는 DP 시리즈는 생물 현미경과 산업용 현미경에 장착해 사용하는 카메라로, 광학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으로 외부 모니터에서도 실제 현미경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은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활용성을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DP27과 DP22는 고화질의 CCD를 탑재하고 1초 동안 보여지는 프레임 수를 높여 쾌적한 관찰과 기록이 가능하다.
DP27은 505만 화소의 고화질 CCD를 탑재했다. 최대 해상도(2448X1920 픽셀)에서도 이전 모델인 DP26보다 2배 빠른 초당 15프레임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실시간 영상을 제공한다. DP22는 280만 화소로 초당 25프레임의 빠른 영상을 제공한다.
각 모델은 독립형 구성이 가능해 별도의 PC 및 소프트웨어 없이도 손쉽게 영상을 제어ㆍ저장할 수 있고, USB 3.0 규격을 지원해 촬영된 이미지를 다양한 기기에 빠르게 연결해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올림푸스의 앞선 광학기술로 탄생한 현미경용 디지털 카메라는 산업 현장 및 생물학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현미경 카메라는 각종 연구 및 콘퍼런스, 교육자료 등 다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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