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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자금난 지속…1년이하 단기대출 비중 70.5%
대한상의 연구보고서
국내 중소기업의 1년 이하 단기 대출 비중이 전체 자금 조달 경로의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부실을 염려한 금융권이 대출 만기를 단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 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한상의가 3일 발표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구조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90%는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나타났다. 비은행 대출(1.3%), 정책자금 대출(1%)를 포함하면 간접금융 비중이 92.3%에 달했다.

대출 중에서도 1년 이하 단기대출 비중이 70.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국가 중 스페인, 아일랜드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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