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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끝판왕‘ 마리아노 리베라, 한국 온다
[헤럴드경제]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마무리투수 마리아노 리베라(45ㆍ전 뉴욕 양키스)가 한국을 찾는다.

31일 음향 전문기업 하만 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JBL의 홍보모델인 리베라가 내달 11일 방한해 15일까지 머문다고 밝혔다.

리베라는 내달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개 행사에 참석하고 비공개 팬미팅, 원포인트 레슨, 강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리베라는 1995년 미국 최고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뒤 지난해 은퇴할 때까지 양키스에서만 뛰었다.

메이저리그 3년차였던 1997년부터 본격적인 마무리로 뛰면서 2002년(28세이브)과 2012년(5세이브)을 제외하면 한 해도 빠짐없이 30세이브 이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19년 동안 통산 최다인 652세이브를 기록했고 올스타에 11회나 선정됐다.

월드시리즈 우승도 5차례나 이끌면서 포스트시즌 최다인 42세이브를 거두는 등 현역 생활 내내 양키스의 수호신으로 맹위를 떨쳤다.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면 경기장에 울려 퍼졌던 록그룹 메탈리카의 ‘엔터 샌드맨’은 상대팀에 경기가 끝났음을 알리는 공포의 음악으로 뇌리에 박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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