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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에서 서울이 20분, 길이 열리니 사람오고 돈이 보인다.

-KTX신설 서울접근 단축, 미군기지, 대규모산업단지 이전 등 인구유입 호재로 평택 재조명
-길이 열리니 사람모이고, 사람모이니 땅 값 오른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 교통을 보라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부 김영숙(55세, 여)씨는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다 신문에 미군이 모두 평택으로 이전한다는 기사와 KTX개발 등 교통이 좋아진다고 해서 남편과 같이 팽성읍 안정리 캠프험프리스 주변을 돌아보았다. 그런데 주변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는 부동산을 보고 마치 이태원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깜짝 놀랐다. 그 후 김씨는 평택에 108.9㎡ 아파트를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현재 독신 미군에게 145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고 대출 70%인 1억7500만원을 연이자 3.8%로 매월 55만원을 내고 있다. 수익률을 따져보니 실투자금대비 약 14%가 나왔다. 게다가 미군 주택수당이 매년 5%이상 오를 것이란 얘기가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주변에 더 큰 평수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추가로 1채 더 매입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정책완화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0%로 인하되면서 주춤하던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모든 부동산 거래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부동산 가격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데다 자금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부동산 경기 회복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을 선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지역을 고를 때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부분은 부동산 구입 후 주거환경 개선 여부다. 살기 편한 아파트여야 임대나 실거주 후 매도 시점에 비교적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로 개발되는 수도권 주요 신도시나 택지지구를 우선적으로 골라야 한다. 학교, 편의시설은 물론 치안 등의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잘 갖춰지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교통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은 살펴 볼만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지하철이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사람이 몰리면서 주변 부동산가격이 상승 할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부동산은 후광효과를 크게 입는다. 2015년에 획기적인 교통 변화를 예고한 것은 고속철도(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이들 교통수단은 전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주는 최고의 통행단축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에 수서~평택 KTX 노선에서 신설되는 역은 수서·동탄·평택· 지제역으로 이 지역의 주택가격이 상승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의 경우 KTX신평택역(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며 그로인해 생활권이 형성 된다. 평택은 호남선과 경부선을 갈아타는 환승역 역할과 현재 광역 환승센터도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중심지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평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오성IC, 어연IC, 송탄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등 5개 IC에서 약 10km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에 편리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에 예정 되어있고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2020년 국토해양부 기본계획으로 평택 인구 120만명까지 유치 할 계획에 있고 총22개 33,149,037㎡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온다.

여의도 5.4배 규모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캠프 험프리스에 주한미군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주한미군의 영구적인 잔류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임대수요가 확보되어 배후수요 또한 풍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같은 교통호재라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이 될 수 있을 관공소, 대형마트, 학교 등 호재가 있는 겹호재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최근 평택에 대단지아파트 단지로 이수건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렌탈 아파트가 분양중인데 분양 한 달여 만에 계약률 85%를 기록해 외국인 렌탈아파트 최초 분양성공 사례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뒤늦게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렌탈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은 강남역 분당선 4번 출구 인근에 마련 됐다. 계약금 5% 중도금 60%무이자, 선착순 동 호수 지정조건 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02-553-90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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