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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하이라이트> 현대엔지니어링 수도권 남부 공략…용인 서천·광교 1600여가구 공급
‘힐스테이트’ 브랜드로는 처음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부권에서 잇따라 아파트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하고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첫번째 아파트다.

먼저 31일 용인 서천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총 7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와 97㎡ 크기 중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조감도.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서천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이다.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지구가 바로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 서농초등학교, 서천중학교(혁신학교), 서천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및 영통지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삼성전자 화성ㆍ기흥 캠퍼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등 삼성전자 관련 기업체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천고등학교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청약을 받으며 6일 3순위 청약이다.

내달엔 경기도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49층, 6개동에 아파트 928가구(전용면적 97~155㎡)가 들어서고,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에 172실(전용면적 45~84㎡)이 채워진다.

주거복합단지이지만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건물을 각각 독립적으로 배치해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 했다.아파트는 대부분의 가구가 판상형으로 지어져 채광과 통풍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가구 전용률은 75%를 넘어 일반 아파트 수준에 달한다. 최상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18가구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짜임새 있는 수납 공간과 구조로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201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기존보다 거리는 7km, 소요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마련된다. 1661-4005(힐스테이트 서천), 1670-1221(힐스테이트 광교) 

박준규 기자/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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