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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일ㆍ가정 양립지표 체계’ 구축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통계청은 정부의 여성고용확대 정책 지원을 위해 ‘일ㆍ가정 양립지표 체계’를 구축하고 31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ㆍ가정 양립지표 체계는 그간 이용자들이 여러 부처에 접속해 관련 자료 검색하던 것을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정책분야별로 정리해 지표체계로 구축한 것이다.

보육, 가족친화, 휴가, 노동시간, 여성인력의 5개 정책분야의 19개 지표로 구성됐고 이용자가 지표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 지표개념, 지표해석, 용어설명, 통계표를 함께 제공한다.

국정모니터링 시스템(http://www.index.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필요한 통계지표의 검색이 가능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나타나는 여성의 경력단절과 이후 재취업과 관련돼 추진되는 여성고용확대 정책이 내실 있게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지표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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