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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모직,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집으로 고쳐드립니다”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제일모직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사업을 진행, 17곳에 새 집을 선물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장애복지관에서 30일 열린 ‘에버하우스 헌정식’에는 제일모직 리조트ㆍ건설 부문 김봉영 사장및 임직원40여명,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과 유태환 대표 등이 지역 주민들에게 명패와 월동장비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지역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들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버하우스’는 제일모직이 지난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모두 38곳의 주택과 지역 복지센터의 지역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50% 확대해 재래식 화장실, 비가 새는 지붕 등 주거환경과 위생시설 보수에 힘을 쏟았다.

제일모직은 3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해 17곳에 새 집을 선물하는 헌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찬범 제일모직 전무(인사지원팀장), 정근모 한국헤비타트 이사장,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 유태환 한국헤비타트 대표, 허진옥 제일모직 전무(건설사업부장)[사진제공=제일모직]

또 용인지역 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어려운 이웃들 외에 아동ㆍ청소년 복지시설로 범위를 확대했다.

제일모직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살린 ‘에버하우스’ 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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