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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런스 투 록, 베스트 앨범 ‘25 : The Complete Singles’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덴마크 출신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Michael Learns To Rock)이 오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 ‘25 : The Complete Singles’를 국내 발매했다.

마이클 런스 투 록은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였던 야사 리히터(Jascha Richter/보컬ㆍ키보드), 미켈 렌츠(Mikkel Lentz/기타ㆍ키보드), 코어 반셔(Kåre Wanscher/드럼ㆍ퍼커션)를 멤버로 지난 1987년 결성됐다. 지난 1991년 정식 데뷔한 마이클 런스 투 록은 90년대 중반 친숙한 멜로디와 편안한 팝 사운드를 담은 ‘슬리핑 차일드(Sleeping Child)’, ‘25 미니츠(25 Minutes)’, ‘아임 고나 비 어라운드(I’m Gonna Be Around)’의 히트곡으로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11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마이클 런스 투 록은 지난 2012년 정규 8집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를 내놓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8장의 정규 앨범과 4장의 베스트 앨범을 통해 사랑 받았던 23곡과 2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25곡이 2장의 CD에 담겨 있다. 2곡의 신곡 중 지난 9월 선공개된 ‘사인런트 타임스(Silent Times)’는 원 디렉션(One Direction),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웨스트라이트(Westlife), 올리 머스(Olly Murs) 등 당대 팝 스타들의 음반을 제작한 웨인 헥터(Wayne Hector)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의 제작자인 피터 월레빅(Peter Wallevik) 등이 참여했다. 또 다른 신곡 ‘콜 온 러브(Call On Love)’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 ‘루드(Rude)’의 주인공인 캐나다 밴드 매직(Magic)을 스타로 만든 프로듀서 팀의 작품이다.

드러머 코어 반셔는 “앨범을 들으면서 그 동안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던 순간들로 가득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이 앨범을 듣는 사람들 또한 긍정적인 감정들, 그리고 좋은 기억들과 그들의 소중한 순간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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