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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올해 3분기 GDP 성장률 3.5%…시장 예상치 넘어
[헤럴드경제]미국 상무부는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3.0%)을 웃도는 수치다.

이날 나온 3분기 성장률은 잠정치로, 상무부는 분기마다 성장률을 잠정치→수정치→확정치로 나눠 발표한다.

2분기(4.6%)보다 성장률이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미국 경제가 나홀로 선전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1분기 한파와 폭설 등 악천후로 GDP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 5개분기 가운데 4개 분기의 성장률이 3.5%를 넘었다.

3분기에는 가계 소비가 다소 둔화한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 폭이 줄고 정부 지출이 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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