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용품업체 MFS골프(대표 전재홍)가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35주년을 기념, 이루다 드래곤시리즈 골프클럽을 최초로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드라이버 구매고객에게는 투어용 모자와 볼마커를 증정하고, 우드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는 투어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MFS골프는 1993년 회사 설립 이후 고객에게 정확한 MFS 피팅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점과 프랜차이즈점 위주의 영업을 고수해 왔지만 유통 채널의 다각화를 위해 이번 롯데백화점에서 최초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단순히 제품 입점이 아니라 5년이상 경력을 지닌 MFS소속 마스터피터를 파견해 롯데백화점 우수고객들에게 피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하지 않아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사용하는 클럽을 가지고 고객에게 클럽에 대한 스펙 분석과 10만원 상당의 스윙분석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클럽 할인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분당점,강남점,평촌점,청량리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각 지점의 골프 용품샵과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스윙분석 및 상담 이벤트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본점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MFS골프 샤프트를 사용하는 투어프로들은 전 세계 150여명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아이언 그라파이트 샤프트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예린을 비롯하여 최혜정, 함영애, 안신애, 안시현, 전인지, 김자영, 장수화, 안근영, 김소이 등 많은 프로골퍼들이 MFS의 클럽 및 샤프트를 사용 중이다.
최근엔 미국 알딜라, 일본 후지꾸라, 미쓰비시 등과 함께 세계 4대 샤프트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클럽 메이저 회사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아담스, 코브라, 미즈노, 윌슨 등에 MFS 자사 브랜드로 샤프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이루다 드래곤즈 시리즈의 이루다라는 뜻은 “이루었다. 성취하였다”는 순수 우리나라 말로 한글의 세계화 추세에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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