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청렴도 지수가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충북 보은군으로 나타났다. 충남 계룡시는 부채비율이 8.54%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다.

안전행정부는 주민 관심이 높은 핵심 정보 12종을 모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내고장알리미’(www.laiis.go.kr)에 30일 공개했다.

주민관심 정보로 제공되는 12종은 자치단체 청렴도 지수, 부채비율, 정보공개율,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물가변동률, 취업자수 증가율, 사업체수 증가율, 1인당 지역총생산(GRDP), 실업률, 소방차 5분 내 화재현장 도착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주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 등이다.

이 가운데 청렴도 지수, 부채비율, 정보공개율, 1인당 지방세 부담액,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시군구 자료까지 제공되고, 나머지 7개 지표는 광역시ㆍ도 정보까지만 제공된다.

이번에 별도로 제공되는 ‘주민관심 정보’는 내고장알리미가 보유한 200여개 지방행정정보 가운데 국민과 전문가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로 내고장알리미 웹사이트에 접속해 초기화면 좌측의 ‘주민관심 정보’ 배너를 클릭하면 지역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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