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6189가구(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고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4300가구(서울 3302가구 포함), 지방 4만1889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11월 양주옥정(2218가구), 인천간석(1379가구) 등에서 1만628가구, 12월엔 서울은평(426가구), 하남미사(1541가구) 등 5958가구, 내년 1월엔 송파위례(549가구), 화성향남2(2788가구) 등에서 7714가구가 입주 대기중이다.
지방은 11월 대전도안(1691가구), 세종시(3462가구) 등 1만6113가구, 12월에 부산신호(2387가구), 창원무동(1536가구) 등 1만5180가구, 2015년1월엔 대구유천(1296가구), 천안백석(1562가구) 등 1만596가구가 각각 입주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 크기가 3만9196가구로 가장 많고, 60㎡이하가 2만1647가구, 85㎡초과 5346가구 등을 차지했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9%를 차지하는 것.
사업 주체별로 민간에서는 4만5443가구, 공공 물량은 2만746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공공물량은 경기(9660가구) 등 수도권(61.6%)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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