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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서 통관행정부문 6년 연속 1위 차지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관세청이 29일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전 세계 189개 국가에 대한 ‘통관행정분야’ 기업환경평가에서 대(大) 인구 국가 가운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구규모와 무관한 전체 순위에서는 189개국 중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3위다.

이 평가는 세계은행이 각국의 물류업체, 관세사, 수출입기업에게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평가팀의 문서확인 또는 인터뷰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평가항목은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요서류, 소요시간, 소요비용(USD)을 산출한 결과를 토대로 점수화해 산출한다.

관세청 서재용 과장(통관기획과)은 “한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국, 일본 등 다른 주요 선진국에 비해 통관절차의 간소화로 무역하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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