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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안대고 신발 끈 조인다…트렉스타 ‘핸즈프리’ 신제품 개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손을 대지 않고도 신발 끈을 조일 수 있는 운동화가 나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몸을 구부려 손을 쓰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슈즈 ‘핸즈프리(제품명)’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 9월 제 14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핸즈프리 기술은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뒷축 아래부분을 바닥에 가볍게 문지르기만 하면 저절로 신발 끈을 조일 수 있는 기술이다.

벗을 때에도 뒷축에 달린 트리거(Trigger)를 바닥에 대면 신발 끈이 풀어져 쉽게 벗을 수 있다. 트리거가 작은 터치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굳이 바닥에 대고 누르지 않고도 벗을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트렉스타는 신발 끈을 다이얼 방식으로 조절하는 ‘보아 시스템’에 이어 신발 끈 기술에 또 한번 혁신을 이루게 됐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트렉스타는 항상 혁신을 추구해 온 기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해 왔다”면서 “편의성, 청결함, 디자인을 모두 갖춘 핸즈프리 슈즈는 신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핸즈프리 슈즈는 오렌지, 남색, 청록색의 운동화와 가죽 소재의 캐주얼 슈즈 등 총 5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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