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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의료특화지역 수출ㆍ상생방안 모색한다
디지탈병원수출조합, 내달 4일 ‘의료산업 수출과… 특별간담회’



원주, 오송 등 전국 의료특화지역 기업간 수출과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된다.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은 다음달 4일 화요세미나에서 ‘의료산업 수출과 상생을 위한 의료특화지역 특별간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카이스트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별로 추진 중인 수출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각 의료특화지역별 강점을 차별화해 의료수출산업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활성화 방안도 논의해본다.

의료특화지역으로 ▷인천(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본부장) ▷대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우영재연구원) ▷충북 오송(메타바이오메드 최원경 대표) ▷강원 원주(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박성빈실장) 등 의료관광ㆍ의료R&Dㆍ바이오ㆍ의료기기 분야 대표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의료특화지역의 의료산업수출 추진 현황, 의료특화지역 협력사항 도출, 각 지역별 차별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 김정대 서기관이 참여해 정부의 의료수출산업을 지원정책을 설명한다.

이민화 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사장은 “전 세계 의료산업 규모는 6조달러로 메모리반도체의 60배에 이른다”며 “전국 의료특화지역들이 힘을 합쳐 수출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개별 서비스의 융합을 이뤄내는 게 침체된 의료산업의 새 돌파구”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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