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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수수료 0%…‘상생형 e-커머스모델’ 등장
얀트리, 온라인벤더용 즉시결제 ‘스마트페이’ 특허 출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상품공급자가 판매수수료 없이 제품을 온라인몰에서 팔고, 판매대금도 그 다음날 정산해주는 상생형 e-커머스모델이 등장했다.

종합쇼핑몰 얀트리(대표 안진호)는 온라인벤더용 즉시결제 서비스 ‘스마트-페이’를 개발, 자사가 운영 중인 YTmall(와이티몰ㆍ화면)에 결합해 특허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페이(Smart-pay) 서비스는 상품공급자와 와이티몰,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신개념 e-커머스 모델. 상품 공급자들에게 판매상품 대금을 익일 정산해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하고, 파격적으로 판매수수료를 0%로 책정했다. 얀트리의 와이티몰은 판매대금을 담보로 입점사에 즉시결제 해주며, 이에 따른 2%의 결제수수료가 주요 수익모델이다. 



이에 따라 와이티몰은 유동성을 무기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상품 공급자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최저가로 입점 가능하다. 또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얀트리 측은 설명했다.

얀트리 안진호 대표는 “스마트-페이 서비스는 불경기속 상품공급자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신개념 e-커머스”라며 “6개월 이내로 와이티몰에 적용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얀트리는 2007년 양말 패션잡화 도소매 전문회사로 출범해 패션잡화, 의류, 생활, 가전 등 생활용품 전 분야 제품을 아우르는 종합쇼핑몰 YTmall과 패션잡화 전문몰 삭스킹, 한류 상품을 판매하는 Koreamall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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