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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한미반도체 4분기 실적호조전망”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한미반도체가 3분기 말 수주 잔고로 인해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예년보다 나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16.3%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사전 추정치에 부합했고 분기 실적으로는 지난 분기에 이어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한미반도체는 3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이 5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늘었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573% 증가했다.

장 연구원은 한미반도체가 4분기에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아 실적은 전분기보다 주춤하겠지만 3분기 말 수주 잔고가 300억원 후반대로 추정되기 때문에 4분기에도 기존 예상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96억원과 67억원으로 예상하고 올해 연간 매출은 1875억원,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65.7%, 237.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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