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8일부터 5일간 평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캐스팅한 문화예술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방법, 독서, 상담과 치유, 철학과 미학적 담론 등을 영화와 연계해 탐구ㆍ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15시간 단위 문화예술교육 직무연수로, 영화를 통해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 및 문화ㆍ예술적 교육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북칼럼니스트, 영화평론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아트 테라피스트 등이 강사로 나서며, 심리학과 영화가 연계된 임상심리 기반의 영화를 통해 치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영화를 캐스팅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듣고, 영화관을 찾아 직접 영화감상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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