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은 지난 2010년 미니앨범 ‘최고은 1st’으로 데뷔, 2011년 EBS ‘스페이스 공감’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말 일본 후지TV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최고은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세계최대 음악 페스티벌 영국 ‘글래스톤베리’에 술탄오브더디스코, 잠비나이와 함께 한국 뮤지션 최초로 참여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최고은은 오는 11월 27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최고은의 미니 앨범 수록곡들과 신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 발매 전 관객들에게 신곡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최고은은 KT&G상상마당의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에 선발돼 앨범 제작비 및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 이용을 지원받아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담기 위해 클래식과 재즈의 녹음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최고은은 “처음부터 중단 없이 한 번에 녹음하는 ‘원테이크(One Take)’ 방식으로 녹음하고, 보컬 사운드의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녹음을 하는 순간의 에너지를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녹음은 뮤지션의 영혼을 담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3만3000원, 현매 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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