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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편의성 강화 에어워셔 ‘롤리폴리’ 출시
두 손 사용 기존 제품 약점 보완…한 손으로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 부어 사용

오뚝이 모양ㆍLED 조명등 탑재로 디자인 완성도 높여…“수유등으로 활용 가능”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전자는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워셔는 가습 디스크를 물로 적신 뒤 팬으로 자연 기화시켜 미세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 특히 효과가 있다.

신제품은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 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신제품은 이 같은 불편함이 해소됐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오뚝이 모양을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는 은은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수유등으로도 활용 할 수 있게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27일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를 출시했다. 에어워셔는 가습 디스크를 물로 적신 뒤 팬으로 자연 기화시켜 미세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 특히 효과가 있다. 신제품은 라임ㆍ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30만원 초반~중반대로 책정됐다. [사진제공=LG전자]

신제품은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 건조’ 기능이 탑재돼 수조 내부의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사용자가 원할 때 추가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중(中) 모드‘ 대비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 모드’, 공기 중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저’ 기능 등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라임ㆍ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형 30만원 초반대(모델명 LAW-B039ABㆍ블루색), LED 라이팅 적용 모델은 30만원 중반대(LAW-B039PLㆍ라임색)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디자인에 민감한 신혼부부나 ‘싱글족’ 등 젊은층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신제품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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