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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헤럴드경제]홈플러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도성환 사장과 김기완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4월부터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난항을 겪었으며 추석 기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양측은 지난 1일 선임 이상 근로자 임금 평균 2.5% 인상, 시간제 근로자 시급 평균 3.79%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 협의안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노조가 잠정 합의안을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률이 나왔으며 이에 노사 양측은 임금협약에 합의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노사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를 계속해 최근 유통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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