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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폐쇄된 강매역사 5년만에 영업 재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경의선 강매역이 25일 개통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 고양시 행신2지구 택지개발지역 및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 주민들에게 경의선 철도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강매역 신설공사를 완공함에 따라 25일 첫차부터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의선 강매역은 2009년 경의선을 개통하면서 영업중지 됐으나 고양 원흥보금자리주택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협약체결로 개통이 추진됐다.

2013년 4월 강구산의 능선 및 매화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지상 2층 연면적 836㎡의 규모로 착공, 최근 공사를 마쳐 5년만에 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이 역사에는 향후 하루 154회 열차가 운행된다.

강매역 남측 지역주민들이 강매고가에서 역사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동선을 최소화했다.

조순형 철도공단 건축설비처장은 “강매역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도심과의 교통이 크게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사진설명= 노선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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