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가지질공원 발전방안 논의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8, 29일 양일간 ‘지질공원 관광발전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지질공원 네크워크 발대식과 함께 이번에 지질공원으로 새로 인증된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 등 3개 공원에 대한 인증식도 갖는다. 또 지질공원 해설사 70명이 참가해 지질공원의 가치와 형성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화순군 일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화순, 담양군)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 등 주상절리대, 서유리공룡화석지 등 지질명소 23개가 밀집해 있으며 심포지엄 행사 기간 동안 이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특히 제주도는 국가지질공원이자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이기도 하다.

airins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