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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외수 위암 투병, “예상보다 심각”…수술은 언제?
[헤럴드경제]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23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며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외수는 22일 “서울에서 사인회를 잘 마치고 감성마을로 돌아왔다. 그런데 다시 흑변과 현기증이 시작돼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으로 가서 내시경을 찍었다”며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 의사의 권유로 큰 병원에 옮겨 수혈을 받고 각종 검사를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이외수는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심각한 상태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으로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수 위암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외수 위암 투병, 쾌유를 빕니다”, “이외수 위암 투병,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이외수 위암 투병,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수는 1972년 ‘견습 어린이들’로 데뷔해 ‘크크섬의 비밀’, ‘황금비늘’, ‘칼’, ‘괴물’, ‘장외인간’ 등 다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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