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해철 패혈증으로 위독한 상태…전신에 독소 퍼져
[헤럴드경제]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30~5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신해철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소속사는 “신해철의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며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치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고 전했다.

신해철 패혈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패혈증,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길” “신해철 패혈증, 안타깝다” “신해철 패혈증, 진심으로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