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탑FC 4, 한국 종합격투기 1세대 주역 VIP 초청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종합격투기대회 탑FC 4 ‘에지오브프라이드(Edge of Pride)’에 한국 종합격투기 1세대 주역들이 초청된다.

탑TF 주관사 ㈜남자세계의 전찬열 대표는 이를 위해 직접 1세대 격투기 관계자들에게 전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초청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 대표는 “격투팬들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10여년의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초창기 격투인들에 대한 예우의 정신은 탑FC의 정체성과 직결돼 있다”고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알려진 초청 대상은 국내 첫 종합격투기대회 KPW를 개최한 한태윤 씨, 국내 첫 프라이드FC 파이터 최무배 씨, 판크라스코리아 대표 이동기 씨, CMA코리아 대표 천창욱 씨, 초창기 격투기 동호인들에게 체육관을 무료 대여해줬던 익스트림휘트니스 대표 한종철 씨, 이종격투기 가이드북을 제작했던 파란미디어 대표 박대일 씨 등이다.


전찬열 대표는 “현재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한국의 UFC파이터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MMA 체육관과 주짓수 체육관들, 우리와 같은 토종 격투대회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큰 바탕에는 초창기 척박한 격투기 환경에서 고생한 선배 격투인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그들에 대한 예우는 마땅한 것”이라는 신념을 드러냈다.

탑FC 4 ‘Edge of Pride’는 오는 11월 15일 오후5시30분부터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IB스포츠를 통해 스카이라이프(SkyLife) 채널49에서 생방송 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