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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규 내정자, KB금융 겹경사 가능성”
[헤럴드경제]22일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에 대해 증권사가 “지배구조를 안착시킬 기회”라는 평가를 내렸다.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윤종규 회장 내정에 따라 지배구조가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윤종규 회장 내정자는 고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이끈 통합국민은행 초기 시절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한 인물로 재무기획에 능통하며 20년 연구원(애널리스트) 경력으로 친화력과 소통력이 가장 좋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KB금융의 발목을 잡아온 지배구조를 모범적으로 안착시킬 기회”라며 “수익성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 노력 등을 보여준다면 주가도 적절한 평가를 받을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KB금융의 순이익은 4037억원으로 전망치를 웃돌 것이며 연간 순이익도 1조50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며 “LIG손해보험 인수에 대한 답도 나올것으로 예상하는 등 ‘겹경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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