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시민, 기업,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시민체감 U-City 서비스 및 민간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하여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작품은 U-City R&D와 연계하여 기술개발 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하거나, U-City 관련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U-City에 관심이 있는 일반(대학, 대학원, 민간기업, 시민 등)과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은 공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DB, 정보시스템 등을 상호 연계해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또는 U-City 기반시설을 활용하해민간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은 지자체에서 U-City를 활용한 사례 중 지자체 부서간 협업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민편의 제고 서비스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참가 희망자는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산ㆍ학ㆍ연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1차 심사)와 본 심사(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12월 12일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실시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U-City 우수사례 : 1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3편)․우수상(4편) 등 각 부문별 수상작 총 16편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