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나이가 들며 뼈와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이 약화,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노인성 척추측만증이 나타납니다. 좌우가 틀어진 척추 뼈 사이로 신경이 끼며 허리통증이 나타나며 추운 날씨가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디스크상태와 척추 관절염 등 상태에 따라 약물 및 주사치료와 운동치료, 자세 교정 등 맞춤치료가 필요합니다.
보전적 치료로도 충분히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이미 25도 이상 휜 심각한 경우나 보전치료로 증상에 호전이 없는 환자는 금속 고정물로 휜 척추를 잡아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양재혁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