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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규 내정자, 고시 차석합격했지만, 면접서 탈락
[헤럴드경제]22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윤종규(59) KB금융지주 전 부사장은 KB금융그룹 내부에서 신망이 두터운 전략가란 평을 듣고 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졸업한뒤 외환은행에서 행원 생활을 시작, 주경야독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에는 행정고시(25회) 필기시험에 차석으로 합격했지만 학생운동 전력으로 행정고시 최종임용에서 탈락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 들어가 동아건설 워크아웃 등 굵직한 기업 구조조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지내던 2002년 고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삼고초려’로 영입돼, 부행장으로서 재무·전략·영업 등을 두루 경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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