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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경제협력은 기업인 주도, 정부 역할은 장애물 치워주는 것”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경제발전을 위해서 경제협력을 하는 것은 기업인들이 주도를 하는 것이고, 정부의 역할이라는 것은 좀 더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게, 투자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을까 옆에서 지원하고 장애물을 치워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에너지ㆍ보건산업 분야 기업들과 무역사절단을 꾸려 방한한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렇게 기업인들이 같이 오신 것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위해서 기대가 되는 일”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과 프리츠커 장관의 접견엔 성 김 주한미국 대사, 웬디 앤더슨 상무부장관 비서실장, 톰 와일러 수석고문, 할리 빈야드 부차관보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얼마 전 IMF에서 세계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완만하게 경제가 발전해 나가고 있다, 회복되고 있다고 그런 평가를 했다”면서 “그동안 미국 행정부가 경제구조 개혁도 열심히 하고, 외국인 투자를 개최하기 위해서 좋은 행사도 열고, 또 수출에 있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이런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정부에서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초가 튼튼한 경제’, ‘혁신적인 경제’, ‘수출과 내수가 균형있게 발전하는 경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물론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그것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법도 개정하고, 제가 그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만나서 애로사항도 듣고 여러 가지 인센티브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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